경북치 ‘가족 동반’ 학술대회로 친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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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치 ‘가족 동반’ 학술대회로 친목 도모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05.22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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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일 경주 HICO서 기자재 전시회 및 관광 프로그램 운영…YESDEX 2015 홍보에도 박차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반용석 이하 경북치)가 지난 16~1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와 The-K호텔, 현대호텔에서 ‘2015 종합학술대회 및 제31회 가족동반회원친목대회’를 개최했다.

첫날인 16일에는 오후 2시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변진석 교수의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구강 건조증 환자’라는 주제강좌를 시작으로 경주 바른이치과의원 송혜섭 원장의 교정 강좌가 이어졌다. 이날 변 교수는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구강건조증에 대한 임상가들의 이해를 높여 1차적인 수준의 기본치료를 개인의원에서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으며, 송 원장은 다양한 교정치료 증례 소개를 비롯한 고려사항을 설명했다.

전시장은 오전 11시부터 꾸려졌는데, 201~204호실에 걸쳐 치과계 최신 기자재가 즐비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6시부터는 치과인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만찬 및 경품추첨이 이어졌으며, 행사장 한켠에서는 구미치과의원 도영주 원장의 사진 전시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 개회식 및 친목도모대회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라는 개최지의 특색을 살려 사전 신청을 통한 유적지 무료관광 및 도자기 체험 행사가 제공됐으며, 1박2일간 가족단위로 참석하는 회원들의 눈에 띄었다는 후문이다.

17일에는 청주 프라임치과의원 조재현 원장이 연자로 참석해 ‘화합과 상생을 위한 치과건강보험 10.0’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조 원장은 주어진 환경에서 보험진료가 치과경영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대국민적 신뢰 회복에 회원들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이른 아침시간부터 진행된 강연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등록하는 선착순 회원 50명에게 3만원권 전시장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반용석 회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좁은 진료실에서 걱정과 근심을 안고 지내온 회원들이 하루나마 웃음과 여유를 찾는 재충전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오는 11월 YESDEX 2015 행사도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한국의 등대 사진전'을 선보인 도영주 회원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 회원들의 발길을 끈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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