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치과대학 국소의치교수협의회(회장 한동후)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워크샵 행사가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흥양지연수원이 오픈한 이래 처음으로 열린 공식적인 치과 행사로 전국치과대학 국소의치교수진들이 모여 국소의치학의 학문적 발전을 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샵에는 11개 치과대학 약 15명의 교수진이 모였으며, 국소의치에서의 CAD-CAM활용과 더불어 최신국소의치학 교과서 개편 작업, 실습책 제작, 임상 증례 문항 토론 등 다양한 학술적 논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만찬에서는 전남대 보철과 방몽숙 교수의 정년퇴임을 축하하는 축하연이 열렸으며, 신흥양지연수원에서 마련된 저녁 시간에는 교수협의회 간의 친목과 단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국소의치교수협의회 회장이자 보철학회 회장인 한동후 교수는 이날 “국소의치학에 대한 활발한 학문적 논의를 통해 보철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신흥은 앞으로도 본래의 운영 취지에 맞게 보다 더 많은 치과인들의 학문 및 정보 교류의 장으로 양지연수원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신흥양지연수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홈페이지(www.dentalcampus.co.kr)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