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치아 건강 우리 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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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치아 건강 우리 손에 달렸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7.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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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치의학회 이성복 회장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치과진료실 개소식 참석

 

▲(왼쪽부터)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이한주 전 회장, 이성복 회장, 전명섭 총무기획이사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촌 병원 치과진료실이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 이성복 회장, 이한주 전 회장, 전명섭 총무기획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성복 회장은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인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치과 의료진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자신의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내 경쟁해야 하는 스포츠 활동 시에 치아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에 대한 즉각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경기력 하락은 물론 평생 치아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노화나 일상생활에서의 치아 손상과 스포츠 활동 중 생기는 치아 손상은 손상 범위와 정도, 치료 방법이 일부 다르기 때문에 스포츠 치의학에 정통한 전문의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마우스피스부터 스포츠 활동 중 생기는 치아손상까지 세계 선수들의 치아 건강은 스포츠치의학회 손에 달렸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진료에 임하겠다"며 "선수들의 건강이 곧 대회 성패로 직결되는 만큼 효과적인 치과진료실 운영으로 대회에 일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전세계 각국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치과 진료 중 일어날 수 있는 선수간 감염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치과 의료진들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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