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창립 50주년 '근관치료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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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창립 50주년 '근관치료 대토론회'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5.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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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Panel Discussion으로 학술세미나 새로운 패러다임 정착

㈜신흥(대표이사 이용익. 이하 신흥)이 지난 3일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기획 “근관치료 대토론회”를 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대토론회는 지난 1월 “Adhesive Esthetic Restorative Treatment: Clinical Guideline A to Z”란 주제로 열린 元旦(원단) 기획 “2005 Ivoclar Vivadent Korea Symposium”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신흥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 행사로 연자의 강의식 강연 형태에서 벗어나 연자, 패널, 청중이 함께 토론하는 Open Panel Discussion 형식의 심도 있는 토론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토론회는 ‘자연치 Vs. 임프란트’, ‘잘못 이해되고 있는 근관치료의 개념 바로 잡기’란 두 가지 주제를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연세대 보존과 이승종 교수의 사회로 연세대 보철과 심준성 교수, 치주과 김창성 교수, 보존과 김의성 교수가 제2부에서는 조선대 보존과 황호길 교수의 사회로 안산 심미치과 김평식 원장, 경북대 보존과 김성교 교수, 삼성의료원 보존과 신수정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였다.

제1부에서는 결손치 수복에 있어 자연치와 임프란트가 가지는 의미와 치료계획 선택에서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였고, 단일치 수복에 있어 임프란트의 중요성, 심미적, 기능적, 심리적 측면 각각에 대한 임프란트와 자연치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연치와 임프란트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해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치료계획에 관계되는 치주, 보존, 보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참석자간의 활발한 의견 개진 및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근관치료의 모든 과정에서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근관치료의 원리 및 술식 등의 개념을 토론을 통해 바로잡는 시간을 갖고, 근관치료와 관련해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질문유형, 근관치료 의뢰환자의 유형, 근관치료의 술식별 개념정리, 근관치료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제시 등을 다루었다.

또한 이를 통해 최근 근관치료 술식의 변화에 따른 개념 정리는 물론 잘못 이해하기 쉬운 술식에 대한 부분별 설명과 controversy에 대한 논란을 정리해 근관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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