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가드로 안전한 스포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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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가드로 안전한 스포츠를!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7.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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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치의학회 3차 총회 및 종합학술대회…2대 회장에 최대균

"마우스 가드로 안전한 스포츠를 즐기자!"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최대균)가 지난 2일 연세 치대 7층 강당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차 종합학술대회 및 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이미 서구에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학문분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스포츠치의학에 대한 국내의 재밌는 연구결과물들이 소개됐다.

먼저 강주성 회원(경희 치대 보철과 레지던트)이 '교합접촉과 교합균형이 뇌파에 미치는 영향'을, 권태훈 원장(새한치과)이 '교합안정장치가 골프선수들의 드라이버 비거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안용 원장(명인치과)이 '치과의사가 시술하는 맞춤형 마우스가드'를, 정훈 총무이사(정훈치과)가 '스포츠치의학과 턱관절'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일본 동경대 우에노 토시아키 교수가 '스포츠 활동 중 교합의 의미'라는 주제로 특강을 벌이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3차 총회에서는 차기회장으로 내정된 안창영 회원이 대한치의학회장을 맡게 됨에 따라 최대균 초대회장을 2대 회장으로 재추대 했으며, 차기회장도 안창연 회원으로 다시 내정됐다.

한편, 스포츠치의학회는 연 3-4회에 걸쳐 '마우스 가드 제작법' 연수회를 실시키로 했으며, 대국민 홍보용으로 제작한 동영상을 각 치과의원에서 대기환자들에게 상영케 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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