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만족도 높이는 ‘치과의료 면담’ 배우자
상태바
치료 만족도 높이는 ‘치과의료 면담’ 배우자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7.31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방치과학회, 3개 전문분과학회와 공동집담회 임상영역에서의 식이상담 및 의료상담 최신 지견 공유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 이하 학회) 전문분과연구회인 구강보건교육학회‧예방치과연구회‧구취조절연구회는 내달 2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치과의료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공동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학회 관계자는 “최근 의학계는 물론, 치과계에서도 치과의료 의사소통술 혹은 치과의료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학문 영역에서 뿐 아니라 임상영역에서도 날로 높아가고 있다”면서 “학회는 치과의료커뮤니케이션의 연구와 임상활용을 적극적으로 선도하고자, 전문분과연구회와 함께 대형 학술집담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의 사례를 중심으로 의료면담과 치과진료영역에서의 식이상담의 최신 동향을 알아보고, 치과의료소통술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먼저 재일교포 치과의사인 Ai Dental Clinic 김명선 원장이 연자로 나서 ‘일본의 의료면담’을 주제로 치과진료영역에서의 치과의료커뮤니케이션의 주요 내용과 활용사례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일본 Breath Design Dental office 요시오카 히데키 원장이 '치과의료에서의 식이상담‘을 주제로 환자와의 식이상담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일본 치과의사 모임의 주요 연구내용과 실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최용금 교수가 ‘치과의료의사소통 교육과정과 운영사례 소개’를 주제로, 최 교수를 비롯한 강릉원주대 교수들이 함께 집필한 치의학과 치위생학에서의 치과의료소통술 교육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특히 단순 환자 상담 혹은 진료 동의의 수준을 넘어 치과진료팀 구성원이 환자와의 적절한 관계 형성을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좋은 진료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의사소통 기술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일본 연자의 강연은 순차통역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등록 문의는 구취조절연구회 사무국(062-220-3834)나 이메일(kahc2013@naver.com)으로 하면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