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Simple Guide' 시스템을 9월 정식 출시한다.
최근 추세는 첨단장비를 활용해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하는 디지털 임상가들이 늘어나는 상황. 이에 맞춰 Simple Guide는 가이드 시스템 초심자를 위해 사용이 간편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기존 가이드 시스템보다 소프트웨어와 서지컬 툴, 서지컬 가이드 제작 등에 드는 소요비용이 적다. 소프트웨어의 경우 무료로 다운받아 간단하게 설치 및 사용할 수 있다. 플레닝이 완료된 데이터는 ZENITH 3D 프린터로 서지컬 가이드를 치과에서 원스톱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 가이드 시스템 대비 1/4 정도의 비용이 절약된다는 후문이다.
또한, 수십 가지 툴로 구성됐던 기존 가이드 시스템과 달리 서지컬 키트를 단 11개로 구성돼 시술 도구를 단순화했다. 더불어 구강 스캐너가 쓰임에 따라 정합이 쉽고 기존 가이드 시스템보다 프로세스가 간단하다.
무엇보다 덴티스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모든 임플란트 시스템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모든 가이드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flapless 수술을 기본으로 하지만 케이스에 따라 flap 수술도 할 수 있다.
환자 입장에서는 Simple Guide 시술 시 잇몸 절개과정이 없어 잇몸 치유 기간이 단축되는 이점이 있다. 환자의 뼈와 잇몸 상태를 CT와 스캐너로 환자의 잇몸 상태를 체크해 미리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어 환자에게 맞춤형 보철물 제공이 가능하다.
덴티스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3D 프린터 사업 진출에 이어 기반사업인 치과 임플란트 부문에서 실리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위한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며 “올해를 제2 도약의 해로 선언한 만큼 혁신적인 신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새로 출시된 Simple Guide는 다가오는 GAMEX 2015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