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2015! 명실상부 업계 대표 심포지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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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2015! 명실상부 업계 대표 심포지움으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09.09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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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토론•배틀 디스커션 등으로 몰입도 높여...청중 소통 강화•임상 노하우 대공개로 ‘호평’

 

㈜신흥이 지난 6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SID2015(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5)’에서 활발해진 청중과의 소통과 수준 높은 임상 강연으로 치과계 대표 심포지엄의 면모를 발휘했다.

“All about Extraction Socket” 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치와 관리 및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다양한 토픽 강연으로 임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이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SID2015가 열린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 강연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

특히 매년 높은 참가자수를 기록해온 SID는 정식등록 오픈에 앞선 SIDEX2015 사전등록 이벤트에서부터 “All about Extraction Socket” 이라는 대주제만으로 100여명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행사 당일 오전부터 강연장을 가득 메워 그 명성을 입증했다.

참고로 ‘SID2015 조직위원회’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4회째 SID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연세대치과병원 조규성 교수를 비롯한 총 12명의 조직위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1월 초도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 회의를 거친 끝에 주제부터 세부 토픽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그 중에서도 SID만의 특별한 강연 방식인 “The Great Battle” “Battle Discussion” “100분토론”은 청중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강연으로 소통을 강화해 올해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

'100분 토론'…쌍방 소통의 장으로

먼저 첫 번째 100분 토론 주제인 “Socket Preservation”에 대해서는 맥치과병원 조영준 원장과 가야치과병원 김현종 원장이 각각 상반된 견해를 내놓고 토론을 이어갔다.

조 원장은 “Socket Preservation을 하면 발치 후 발치와에서 발생하는 흡수를 막을 수 있어 임플란트 식립을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고 심미적 측면도 뛰어나다”며 임플란트 식립의 용이성을 강조했다. 반면 김현종 원장은 “임상에서의 효율성을 따져볼 때 Preservation의 의미가 큰 비중이 없다”며 반대 입장을 선보였다.

이어 패널들과의 난상토론에서는 함께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져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두 번째 100분 토론에서는 “Immediate Placement” 에 대해 각각 선호한다, 선호하지 않는다는 임상적 견해를 가지고 아크로치과 오상윤 원장, 허인식치과 허인식 원장의 배틀 토론이 이어졌다.

오상윤 원장은 “프로토콜을 잘 익히고 훈련한다면 Immediate Placement는 환자와 술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술식”이라는 입장을 선보였고, 반면 허인식 원장은 즉시식립을 무리하게 하는 대신 지연식립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환자에게 술식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처럼 100분 토론에서는 연자들의 임상 증례를 함께 살펴본 것은 물론 패널과의 토론,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 실시간 전자투표 등을 통해 일방적인 주장이 아닌 쌍방의 의견을 모두 청취하는 공유의 장으로 성료됐다.

'더 쉽게·정확하게' 임상노하우 전달!

아울러 세션1 강연에서는 Peri-implantitis 강연의 대표 연자로 자리매김한 서울대치과병원 구기태 교수의 “Peri-implantitis Surgery : No big deal!”강연을 시작으로, 김&전 치과 김도영 원장의 “이제는 Lateral Approach도 쉽게 할 수 있다!”를 주제로 한 임상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나만의 Impression 노하우” 라는 제목으로 연세대치과병원 심준성 교수, 서울대치과병원 김성균 교수, 서울좋은치과 김양수 원장이 각각 연자로 나서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Impression 방법들을 갖고 더 쉽고 정확하게 인상을 채득할 수 있는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시간 또 다른 세션에서는 경희대치과병원 권용대 교수, 이동현 치과 이동현원장, 단국대치과병원 박정철 교수가 각각 “Back to the Basic” 이라는 대주제 하에 ‘발치, Drilling, Suture’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또 개별 강연 이후에는 즉석에서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돼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끝으로 세션2 마지막 강연에서는 카이노스치과 함병도 원장이 연자로 나서 SID2015 대주제인 “Extraction Socket”에 대한 이론적 정리와 함께 오랜 임상을 통해 경험한 발치와 치료에 대한 프로토콜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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