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분야 세계적 석학 서울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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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분야 세계적 석학 서울서 모인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09.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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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 오는 17~20일 코엑스서 제16회 학술대회…전세계 저명연자 50여명 내한 예정

 

국제보철학회(International College of Prosthodontists 이하 ICP)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16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지역준비위원장을 맡은 한동후 교수(연세치대 보철과)는 세계적인 대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11일 간담회에서 ICP의 소개와 함께 학술대회 특징을 적극 홍보했다.

참고로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한국 유치는 신상완 교수가 회장직을 맡고 있던 지난 2009년 9월 ICP 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한 교수는 “2년을 주기로 개최돼 올해로 30년이 넘었다”면서 “ICP에는 전세계 70여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는 공신력 있는 단체인만큼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회가 우리나라에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동후 지역준비위원장

특히 한 교수는 50여명의 초청연자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며, 그는 미국의 Jhon Beumer 교수, Rhonda Jacob 교수 등 대표적인 저명한 연자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 교수에 따르면, 이번 초청연자들은 20분 단위의 짧은 강연을 맡아 CAD/CAM, 세라믹, 노인치과, 임플란트, 악안면보철, 교합 등 보철임상영역 대부분을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그는 국내 젊은 치과의사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대학원생들이 포스터발표에 다수 참여토록 독려했다고도 밝혔다. 한 교수는 “학술행사 외에도 소셜아우팅이 준비돼 나에게도 스승뻘이 되는 80대의 저명한 연자들과도 격의없이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젊은 회원들이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유대관계 형성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외국인 6백여명, 국내 회원 200여명이 참가하며, 해외 전시회 관계자 100여명이 행사 참여를 위해 서울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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