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P 2015서 전세계 치의 800명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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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 2015서 전세계 치의 800명 집결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09.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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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보철 임상 트렌드 돌아봐 ‘눈길’…ICP 전 회장 스웨덴 Carlsson 교수 내한

 

International College of Prosthodontists(이하 ICP) 2015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돼 보철학의 세계적인 석학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에는 80여명의 세계적인 국내외 연자와 더불어 60여개국에서 600여명의 해외 참가자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도 2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ICP 행사장을 방문해 세계적인 보철 트렌드를 되짚었다.

학술강연으로는 CAD/CAM, 세라믹, 노인치과, 임플란트, 악안면보철, 교합 등 임상영역의 전반적인 주제가 선정돼, 20~30분 단위의 릴레이 강연이 숨가쁘게 이어졌다.

특히 세계적인 학회마다 총평을 맡을 만큼 저명한 연자인 스웨덴의 Gunnar E. Carlsson 교수가 같은 기간 스웨덴보철학회의 일정에도 불구하고, ICP 2015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술분야를 총괄한 허성주 교수(서울대)는 “세계 TMJ 학회에서 처음 만났는데, 그 때부터 지금까지 세계적인 학회마다 총평을 맡을 만큼 저명한 연자이다”면서 “환자가 15~20년까지도 보철물을 얼마나 잘 사용할 수 있는지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해 오면서 새로운 임플란트 치료 접근법을 제시한 인물”이라고 Carlsson 교수를 소개했다. Carlsson 교수는 ICP 전 회장직을 맡은 인물이기도 하다.

허 교수에 따르면, 이번 ICP 2015는 디지털 치과치료, 심미치료를 위한 수복재 등을 주요 이슈로, 치과보철학의 전반적인 임상 정보를 다룬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차기 ICP는 2017년 칠레에서 개최된다.

좌측부터 한중석 교수, Gunnar E. Carlsson 교수, 허성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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