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신고시대…경치위 학술대회도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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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신고시대…경치위 학술대회도 ‘만석’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10.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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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개최에 회원 1천명 집결…금연치료‧치과보험‧전신질환 등 주제 두루 짚어 ‘호응’

 

마지막강연까지 필기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경기도치과위생사회(회장 이선미 이하 경치위)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5년도 하반기 보수교육’을 개최해 회원 1천여명이 몰렸다.

이번 보수교육은 해마다 급속히 변화하는 치과 건강보험제도의 이해를 위한 주제 강연과 중앙회의 권고 사항인 금연치료에 대한 치과위생사의 역할 등 현 시점에서 필수적인 주제를 다룬 내용이 주를 이뤘다.

코엑스 그랜드볼룸 강연장이 만석을 이뤘다

또한 전신질환과 치과치료의 관계, 그리고 구강외과 수술 시 환자관리에 대한 정보 등 치과위생사들이 반드시 알아야 함에도 생소한 주제들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학술강연에서는 먼저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치위생학과 신성정 교수가 ‘금연치료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짚었으며, 마이덴티 소속 성희선 선생이 ‘치과건강보험 급여변화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 각각 오후까지 강연을 이어갔다. 또 서울대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명훈 교수가 구강악안면외과 수술 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조명했다. 이외에도 KMI 한국의학연구소 강남센터 안지현 교수가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전신질환 환자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다.

하반기 보수교육을 성공리에 마친 경기도치과위생사회 임원진

한편, 경치위는 면허신고제 시행 이후 높아진 회원들의 보수교육 요구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후에도 지리적 접근성이 편리한 서울 코엑스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선미 회장은 “회원들이 필수적인 보수교육 점수를 이수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그동안 다각도로 노력해 본 바, 수준이나 시간, 지리적 측면 모두를 충족하기란 어려웠다”면서도 “다양한 지역에서 모이는 경기도회의 지리적 특성 상, 내년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더라도 다수가 모일 수 있는 코엑스에서 상‧하반기 보수교육을 모두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외 회원들이 수시로 접근 할 수 있는 상시 보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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