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알찬 협력업체 강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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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알찬 협력업체 강연 마련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10.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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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26일 임상부터 인문학까지 연자 두루 섭외…업체 최근 연구성과 ‘한눈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 이하 학회)는 이번 제55회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 기간 동안 학회활동에 도움을 준 업체들과 함께 “협력업체 강연” 코너를 신설하고, 업체가 주도적으로 내용을 선정, 연자를 섭외해 진행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학회는 임플란트 학문과 관련된 다양한 생체 재료의 국산화 및 수술 기구들의 개발, IT와 결합된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학문적 융합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그 첨단에서 있는 국내업체들의 최근 연구 개발 성과들을 치과계의 유명 연자들을 통해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5일 오전 9시에는 네오바이오텍의 허영구 회장이 네오바아오텍이 개발한 CTi-membrane과 TentScrew을 이용한 효과적이고 다양한 GBR 방법들과 5년간의 임상결과를 토대로, 가장 비침습적이며 결과가 좋은 GBR술식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술식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허 회장은 외과적으로는 임플란트 surface의 개선과 관련해 loading의 시기를 결정하는 과학적 근거, 네오바이오텍이 개발한 SCA와 SLA kit에 대해 소개하고,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는 CAD/CAM system을 이용한 보철치료에 관해 짚어볼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위례 서울치과의 김은석 원장이 치아 발거 후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치조골과 치은의 형태이상을 극복하기 위한 한가지 전략으로 vacuum-ultrasonic system을 이용한 자가치아가공 이식편의 응용을 주제로 강연을 맡는다. 이번 강연에서 김 원장은 다양한 종류의 골결손부애서 자가치아 block graft의 유용성을 밝힐 예정이다.

이에 앞선 24일 오후 1시30분에는 동국제약의 후원으로 최상묵 고문의 인문학 강의가 준비돼, 임플란트 시대에 치과의사가 가져야 할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협력업체 강연뿐만 아니라 25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원들에게 조금 더 감성적인 자리가 될 “Sand Art”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협력업체 강연을 준비한 정종혁 섭외이사는 “협력업체 강연을 통해 우리 학회를 도와주는 업체들이 최근 연구성과를 학회 회원들에게 충분히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력업체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www.kperi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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