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DEX 2015! 영남권 축제의장 펼친다
상태바
YESDEX 2015! 영남권 축제의장 펼친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10.20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4~15일 HICO 일대서…“학술‧전시‧특별행사까지 ‘실전형’으로 알차게 꾸렸다” 피력

 

2015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이하 YESDEX 2015)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지부 순으로 매해 통합‧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4번째 진행된다.

이번 YESDEX 2015에서는 최첨단 치과의료기기를 접할 수 있는 400부스 규모의 전시회와 라이브서저리 및 핸즈온 등 다채로운 강연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국내외 4천여명에 이르는 참가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YESDEX 2015에서는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라는 개최지를 활용해 6개 코스의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는가 하면, 전시장 상품권 발행 및 무료 중식 제공 등 참가 업체들을 위한 특전을 풍성하게 마련해 치과계 가족 및 업계 전체를 위한 행사로 발전시킨다는 포부이다.

YESDEX 2015 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 최종 준비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제반사항을 점검했으며,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등록현황 등을 발표했다.

 

YESDEX 2015 기자간담회

‘다양하게’‧전시는 ‘풍성하게’

먼저 참가자들의 학술 욕구를 충족시켜 줄 종합학술대회에서는 메이저 업체들과 저명한 연자들이 함께 만드는 라이브서저리를 비롯해 임플란트 임상사례,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25개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1층 제3~4강의장에서는 핸즈온 코스가 마련돼 MTA부터 임플란트 수술, 보톡스 시술 등에 대한 술식이 전수되며, 이후 패널 디스커션이 열려 ‘국소의치와 총의치, 임플란트를 만나다’를 주제로 임상가와 학술가가 경연을 벌인다.

아울러 ▲9단의 바둑다면기 ▲정우용 소믈리에의 와인이야기 ▲최용현 원장의 환자와 소통에 대한 문제 해결 등 흥미로운 취미에 대한 교양강좌가 함께 예정돼 있어 즐길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실질적인 매출 달성’을 목표로 메이져업체와 중소업체들이 함께 선진 기술과 첨단 기자재를 출품하는 제품 경연의 장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부스비를 전국 최저가로 유지해 중소업체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3만원 상품권 발행 등을 통해 전시 효과가 현장에서 매출로 직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양성일 조직위원장은 “식권 발행이라던지 주차장 사용 등 소소한 것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자 노력했다”면서 “부스 자리 배치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메이져 업체들이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밖에 없지만 나머지 소규모 부스들도 최대한 원하는 자리를 배정하기 위해 힘 썼다”고 밝혔다.

반용석 대회장도 “학술정보도 얻고 동시에 최신 기자재도 같이 볼 수 있는 알찬 행사로 꾸리기 위해서는 업체들의 도움이 필수적이다”면서 “우리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전체 치과계 발전을 도모하려는 게 YESDEX 2015가 추구하는 바이다”라고 덧붙였다.

 

YESDEX 2015 조직위원회가 마지막 3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년도고 '경주의 특별함' 선보인다

이외에도 YESDEX 2015는 첫날인 14일 오후 12시와 6시에 각각 열리는 개막식과 환영리셉션을 통해 내외빈 및 전시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환영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가족단위 참석자들을 위한 시간대별 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해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의 유적지를 관광하고, 정동극장에서 열리는 지역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포스터시상식과 경품추첨이 이어질 전망이다. 경품추첨은 양일간 총 세차례에 걸쳐 수시추첨으로 이뤄지며, 현장추첨은 14일 오후 5시부터 3층 전시장 내 휴게공간에서 진행된다.

염도섭 사무총장은 “경품은 치과에서 꼭 필요한 기자재를 중심으로 직접 구입해서 내걸려고 생각 중이다”면서 “수시로 전시장 내에 경품 추첨자를 게시하는 이유도 경품행사를 활성화시켜 전시장을 찾는 발길을 더 늘리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남상범 대회장은 “YESDEX를 처음 개최할 때는 협회의 지원이 흥행을 이끄는데도 도움이 됐다”면서도 “이제 어느정도 지역 대표행사로 회원들에게 각인이 되면서 5개지부의 독립적인 행사로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공동대회장을 맡은 경상북도지부 반용석 회장과 경상남도지부 박영민 회장, 울산지부 남상범 회장을 비롯해 양성일 조직위원장, 염도섭 사무총장, 박태원 관리본부장, 전용현 학술본부장, 안영두‧김성윤 공동 전시본부장이 참석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