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 없던 시절’ 치의학 역사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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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없던 시절’ 치의학 역사의 발자취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5.10.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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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치의학의 이 저린 역사’ 발간…치의학과 관련된 생활사 위주 에피소드로 ‘눈길’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강신익 교수가 감수하고 그의 제자이자 치과의사인 김준혁 선생이 번역한 책이 오는 30일 출간된다.

도서 ‘치의학의 이 저린 역사’는 치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의 역사를 에피소드와 인물 위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순식간에 앓던 이를 뺀다고 광고했던 돌팔이 의사, 죽은 사람의 치아가 건강을 가져다준다는 믿음 하에 잠시 유행했던 치아 이식술,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치아 뽑기 쇼’나 치통을 없앤다던 마법의 물약 등 에피소드를 통해 인류의 역사에서 치아가 큰 관심사였음을 짐작케 한다.

책의 주요 주제는 ▲ 충치 ▲ 돌팔이들 ▲ 미국 독립혁명 ▲ 틀니로 구성돼 해당 주제에 대한 역사 속 에피소드를 찾아볼 수 있다. 인류 역사상 극심한 고통 중 하나라는 치통을 둘러싼 여러 악전고투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단행본 가격은 25,000원이며 도서관련 문의는 해당 출판사(담당자 이선일: 02-3700-12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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