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까지 치과봉사단체 등에 총 5천만원 지원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임창윤)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보철지원사업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스마일은 이번 보철지원사업을 위해 저소득 장애인과 연계돼 있는 치과와 치과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오늘(1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또한 10월 7일까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내년 5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스마일은 이번 보철지원사업을 통해 총 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환자 1인당 최고 200만원, 봉사단체는 최고 500만원의 규모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일 임지준 사업본부장은 "장애인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여 재활의 의지를 북돋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한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 치과진료 봉사단체의 보다 활발한 활동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 장애인복지관이나 치과 및 치과봉사단체에서는 다음달 9일까지 우편(서울시 성동구 송정동 81-7 치과의사회관 303호)으로 접수하면 되며, 문의는 02-461-7528(민여진 사회복지사)나 스마일 홈페이지(www.smilefund.org)로 하면 된다.
한편, 스마일은 이번 보철지원사업 수익금 마련을 위해 10월 13일 제3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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