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신상완 교수 AAP 차기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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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신상완 교수 AAP 차기 회장 선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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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2년간 회장직…2009년 6차 대회 한국서

오는 10월 15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임플란트학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대 구로병원 신상완 교수가 아시아치과보철학회(AAP)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AAP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 임페리얼퀴스파크호텔에서 아시아 각국 6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기간 중 개최된 제7차 AAP 이사회에서 신상완 교수는 한국 임원을 대표하는 조인호 교수(전 AAP 부회장, 현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의 추천으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또한 서울 치대 한중석 교수도 이번에 AAP 회장에 취임한 일본 규슈대 Koyano 교수의 지명을 받아 총무이사로 임명됐다.

이로써 신 교수는 오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2009년 열리는 6차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97년부터 2년간 김영수 교수가 초대 회장을 지낸 이후 AAP 회장국이 되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신 교수는 "지난 99년 서울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 1,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치러진 이후 AAP 대회가 2차 싱가폴, 3차 대만 타이페이, 4차 방콕 등 동남아시아에서열리며 홍보가 제대로 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2007년 5차 대회 일본, 2009년 6차 대회 한국 개최를 계기로 AAP도 보다 많은 발전을 이루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AAP 4차 대회에 한국에서는 보철학회 조인호 회장과 김인철 고문, 김영수 고문 등 25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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