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달 31일과 11월 1일 이틀에 걸쳐 이동치과 진료를 펼쳤다. 이로써 스마일재단이 진행하는 올 한 해의 이동 치과진료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이동치과 진료에는 스마일재단과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임원, 한아의료재단 문치과 병원,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CDC어린이치과병원, 더스마일치과의원, 연세대학교치의학과,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등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23명이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이중 중3인 딸과 진료에 참여한 이주현 원장(죽전아름다운치과)는 “함께 한 선생님들과 선후배들의 얼굴에서 아름다운 마음씨가 느껴졌다. 처음 참여해 짐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행복한 1박 2일이었다. 우리 딸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 생활시설 관계자는 “스마일재단 이동치과진료로 잇몸과 치아가 약한 장애인들의 치아 고민이 해결되었다”며 “앞으로 교육 시간에 배운 것을 토대로 입소 장애인들의 구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나성식 이사장은 “2015년 한해를 함께 한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더스마일치과의원,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 자원봉사 치과의사들과 치과위생사 선생님들, 진료차량을 후원한 대한치과의사협회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스마일 재단은 올해 12월 초 장애인 복지시설에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동치과 진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문의전화: 02-757-2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