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이진우)은 지난 6일 ‘2015년 충청남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에 참가해 장애인 등 3천여 명에게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단국대치과병원에서는 이날 행사에 치과의사 2명, 치과위생사 1명, 사회복지사 1명이 참가해 무료구강검진 및 상담, 구취측정,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구강위생품을 기념품으로 배포했다.

단국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날 구강검진에서는 치과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보다 자세한 상담을 진행했다”면서 “또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일상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잇솔질법 등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단국대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와 함께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 개소이래 매년 장애인 관련 행사에 참가해 구강건강관리 부스를 개설하고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과 중증장애인의 치과진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