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DEX! 치과계 전시문화 선도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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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EX! 치과계 전시문화 선도할 터”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11.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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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브리핑서 2015 행사 성과에 호평…내년엔 11월 12~13일 부산 BEXCO서 개최 예정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15)를 성공리에 마친 조직위원회가 추후 YESDEX를 치과계 전시‧학술행사를 선도하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4일과 1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YESDEX 2015에는 가족단위 참가자로 총 1만여 명이 다녀갔다.

조직위는 세 차례 YESDEX를 치르며 축적된 노하우로 지난 해 8월부터 사전준비에 돌입했으며, 천년고도의 경주가 가진 관광 및 숙박 인프라를 활용해 이번 대회를 가족컨벤션으로 치러냈다.

이에 조직위는 지난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대회 결과 및 소회를 밝히고 추후 운영 방향을 피력했다.

YESDEX 2015 조직위원회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YESDEX 2015를 대표 주관한 경상북도치과의사회 회장인 반용석 대회장은 “5개 지부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 성공했다고 자평한다”면서 “회원들에게 양질의 정보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타 행사들보다 더욱 발전하는 YESDEX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특히 조직위는 지방 학술대회라는 인식을 벗고, 모범적인 행사를 치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올해는 대리 등록을 방지하기 위한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하면서 절감된 상품권 지급금을 경품으로 전환해 전시회의 실질적 매출 향상을 도모했다고도 밝혔다.

염도섭 사무총장은 “대리등록을 없애면서 등록시 지급되는 상품권을 액수를 줄인 만큼 이를 경품행사에서 다시 풀었다”면서 “행사 막바지에는 남은 상품권으로 비교적 매출이 저조했던 중소형 업체의 제품을 구입해 다시 경품으로 지급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김성윤 전시본부장도 “지금도 YESDEX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부스 단가를 책정하고 있지만 추후에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영세업체들을 위한 특별공간을 마련해서 부스비를 더 낮추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면서 “타 행사들보다는 좀 더 참가 업체를 배려하고, 이를 통해 회원들에게 양질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YESDEX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차기대회는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영민)의 대표 주관 아래, 내년 1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영민 회장은 “전반적인 조직위 구성은 이미 마친 상태다”면서 “앞서 행사를 치른 지부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어느 때보다 원활한 대회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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