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F 2004, 신자유주의 대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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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F 2004, 신자유주의 대안 강구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4.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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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낙선운동과 3·22국제반전행동 결의


제4회 세계사회포럼(World Social Forum, 이하 WSF)이 ‘Another World is Possible’이라는 모토 아래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인도 뭄바이 네스코 광장에서 개최됐다.

전세계 7만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600여 개의 컨퍼런스 및 워크샵이 열린 이번 WSF에서는 특히 ▲세계화와 전쟁 ▲전세계 미군기지의 폐해 등 ‘반전운동의 과제와 전망’과 관련한 주제들이 주를 이뤘으며, ▲세계사회포럼과 미래 ▲세계화와 대안들 등 WSF의 존재이유인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대안 강구도 주요 화두를 이뤘다.

이 밖에도 ▲토지, 물, 식량주권 ▲재판에 선 물 ▲성 관련 운동간의 대화 ▲저항의 예술, 예술의 저항 ▲차별과 억압:인종주의와 카스트주의 등 다양한 분야의 독특한 워크샵들이 열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건치 4명 등 56명의 보건의료인들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미국의 패권주의, 한반도 위기와 아시아의 평화, 부시 낙선운동 등 다양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특히 보건연합은 19일 ‘미군기지 피해와 저항하는 민중’이라는 주제의 워크샵을 열어 주한미군 주둔에 따른 폐해와 기지 주변 주민들의 건강권 문제를 이슈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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