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동 거상술의 처음부터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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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동 거상술의 처음부터 끝까지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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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 하계 심포지엄…250여 명 성황

상악동 거상술의 일반에서부터 발생 가능한 합병증 및 그 처치에 이르기까지 'Sinus graft의 A to Z'를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안창영 이하 KAO)는 지난 2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Sinus graft Consensus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하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술의 어려움으로 종합병원으로 refer되거나,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바꾸어 시술되는 등 아직도 일반 개원가에서는 널리 보급되지 못한 시술이어서, 이날 심포지엄에는 25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서울 치대 이종호 교수가 '상악동 거상술의 일반'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성공적인 시술을 위해서는 상악동의 생리 및 기능적 해부 등 기본적인 사항들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상악동의 일반 개념을 잡고자 상악동의 발생, 해부, 기능, 상악동 거상술의 임상적 고려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정문환 원장이 '최신 상악동 거상술에서의 Evidence-based Dentistry'을, 엄승일 원장이 '보철적 수복을 고려한 Sinus Graft의 접근'을, 신흥수 원장이 '상악동 거상술을 위한 수면진정요법'을, 정성민 원장이 'Simplified Sinus Augmentation'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조선 치대 김수관 교수가 '상악동 거상술과 관련된 발생 가능한 합병증 및 그 처치'를 주제로 강연을 벌였으며, 마지막에는 안창영 회장과 이용찬 총무이사가 지정토론자로 참가한 가운데 'Sinus Consensus'가 진행되기도 했다.

안창영 회장은 "All-day 상악동 심포지엄을 통해 어려운 상악 구치부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다양한 임상데이터를 보유한 식견있는 연자들을 초청했다"면서 "이날 심포지엄을 통해 Evidence-based data에 근거해 Sinus Consensus의 길을 열고, 학문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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