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란트를 이용한 치료를 할 경우에 대부분 임프란트 수술에 관심과 초점이 있으나 상부 구조인 임프란트 보철의 중요성이 종종 간과되고 있다.

이는 치료 계획이 전체적 윤곽에서 수립 됨은 물론 잘 계획 된 섬세한 임프란트 수술이 시술되고 보철물이 장착되고 사후 관리가 잘 이루어 져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위치에 임프란트가 식립되어지고 osseointegration이 잘 이루어저 상부 구조물이 심미적, 기능적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기를 원하나 implant failure가 기능을 시작하여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있을 수 있다.

대부분의 implant 실패는 implant restoration이 장착되기 전 즉, surgical failure이나 여기에서는 implant restoration이 장착된 후 prosthetic failure에 대해 보철적 관점에서 고려해 보기로 하겠다.

첫째, 임프란트 실패의 분류를 살펴보고 임프란트 보철물을 장착하고 난 후 일어날 수 있는 실패의 양상을 제시하여 implant restoration을 계획 할 때 가급적 실패를 줄일 수 있는 치료 계획을 여러 문헌의 통계적 관점을 통하여 정립을 하고 논의 한다.

둘째, implant를 여러가지 이유로 식립할 수 없을 경우 또는 implant 실패 후 재 식립이 불가능한 경우의 alternative treatment planning에 대해 임상 case와 함께 고려해 볼 예정이다.

여기에는 자연치아와 implant의 연결 문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대표적으로 tooth intrusion에 대한 원인과 임상 case 그리고 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며 그것을 피하기 위한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와 힘께 자연치아와 implant를 동반하는 removable partial denture의 임상 case도 함께 제시하고자 한다.

강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