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올해 군 구강보건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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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올해 군 구강보건사업 성료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12.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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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서 130명 대상 지원…부대 수요 늘어나 사업 확대 기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2015년도 군 장병 대상 구강보건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치위협은 지난 10일 오후 1시 특수전사령부 제1공수여단을 방문해 올해 마지막 군 장병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가 동참했으며, 국군 장병 130여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구강보건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우선 치위협은 치면착색제를 사용한 구내 세균검사를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알려주는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불소도포와 스케일링을 제공했으며, 이 밖에도 칫솔과 치약, 자일리톨 사탕 등을 나눠주며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치위협 관계자는 “구강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장병들이 많았고, 교육에 대한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구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구강보건 전문가인 치과위생사들이 많이 활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치위협은 군내 열악한 치과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치과위생사회 및 군 의무근무대와 연계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1년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구강관리를 원하는 부대가 늘어나면서 지난 3월부터 특수전사령부로 구강보건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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