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임치원, 임플란트 분야 국내 치의학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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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임치원, 임플란트 분야 국내 치의학계 선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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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0주년 기념 국제임플란트심포지움 대성황

아시아치과보철학회 차기 회장이자 다음달 15일 개최될 제1회 아시아임플란트학회 조직위원장을 배출하는 등 국내 임플란트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신상완 이하 임치원)이 개교 100주년을 기념, 국제임플란트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지난 11일 오전 8시30분부터 코엑스에서 'Current Concepts and New Trends in Implants Dentistry'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심포지움에는 임치원 동문 등 500여 명의 등록자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국제심포지움은 Implantology와 Tissue regeneration의 권위자인 스위스 츄리히대 Peter Schupbach 교수와 Full ceramic restoration CAD-CAM 시스템의 개발자인 독일 후랑크후르트대 Paul Weigl 교수, 미국 미시간대 이동호 교수 등 국내외 권위자들이 대거 연자로 나서, 참가자들이 최신 임플란트 연구 지견을 습득하고 임상능력을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국제심포지움에서는 최성용 원장(넥스덴치과병원)의 'Bone and Soft tssue Graft'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고대 임플란트연구소 권종진 소장의 '실패를 줄이기 위한 방법들', Peter Schupbach 교수의 'Surface Development & Graft Materials', Paul Weigl 교수의 'Procera, Syncone' 등 총 10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 고대 임치원 신상완 원장
고대 임치원 신상완 원장은 "고대 개교 100주년을 맞아 높은 식견과 임상경험을 갖춘 국내외 저명 연자들을 모시고 빠르게 변화하는 골유착성 임플란트에 관련된 내용을 현 시점에서 정리해보고자 했다"면서 "골유착성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 및 원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논쟁이 되는 쟁점을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 원장은 "이제 우리나라 치의학계도 국제적으로 잠재력을 발휘할 시기가 되었다고 믿는다"면서 "오늘 국제심포지움이 향후 국내 임플란트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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