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아시아 설측교정 동향을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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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아시아 설측교정 동향을 한 눈에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1.15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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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아 설측교정 학술대회 4월 9~10일 서울코엑스서 개최…‘Hand in hand, Anchoring in Asia' 대주제로
▲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임원진

제1회 아시아 설측교정 학술대회가 오는 4월 9일, 10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지역 설측교정학을 이끌고 있는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오창옥 이하 설측교정회)와 일본설측교정학회의 제3회 조인트 미팅도 함께 열린다.

설측교정회는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 모 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Hand in hand, Anchoring in Asia'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대만‧중국‧태국‧인도 설측교정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 핵심강연을 맡은 'Keynote Speakters'는 아시아지역 설측교정학의 위상을 높이고, 학문의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에서 전부 연자료를 받지 않기로 합의해 눈길을 끈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에서는 경희문 교수, 홍윤기 원장, 고범연 원장, 오창옥 원장 등 설측교정회 전‧현직 회장 4인이 연자로 나서며, 일본측에서는 일본설측교정학회 Dr. Kyoto Takemoto , Dr. Isao Matsuno, Dr. Joji Tsubaki, Dr. Ryuzo Fukawa 등 4명이 키노트 스피커로 참여한다.

또 대만의 Dr. Ming-Hsien Lan, 태국의 Dr. Amornpong Vachiramon, 인도의 Dr. Pravin Shety, 중국의 Dr. Yi Liu 등 4명이 연자로 나서 아시아 설측교정의 동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오창옥 회장

설측교정회 오창옥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에 대해 “기존의 한‧일 설측교정회 미팅이 아시아를 아우르는 미팅으로 확대됐다”면서 “유럽은 유럽설측교정학회 모임이 있지만, 아시아 지역 모임은 없다.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아시아설측교정학회를 만들 토대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 회장은 “이런 역사적인 첫 미팅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돼 더욱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임중기 총무이사는 “세계설측교정학회(WSLO)가 있긴 하지만, 세계적 규모이기 때문에 인접지역 치과의사들과 만날 기회가 적다”며 “또 설측교정에 있어 동‧서양의 치료, 접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골격적 유사성을 가진 아시아지역 설측교정의들이 만나면 상호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www.2016jointmeeting.org/)로 하면되며, 2월 29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사무국(02-6711-47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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