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라도’ 꼭 이기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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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라도’ 꼭 이기고 싶었습니다”
  • 윤은미·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2.02 18:17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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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거짓말말말] 2016년도 임시 대의원총회를 둘러싼 진실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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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2016-02-03 17:03:46
제도개선위에 참여했던 사람으로써 1, 2, 3차 회의에 전성원 선생님은 3회 모두, 정세환 교수님 2회, 김용진 선생님 1회 참여하셨습니다. 학생들의 경우 일관된 요구사항을 주장하였으나, 경기지부와 건치 대표 분들께서는 전속지도전문의 특례 연장이나 외국수련자의 경우에도 반대 의사를 매번 밝히시다가 08년 이후 외국 수련자에 대한 허용 등을 중간에 입장을 바꿔 말하시기도 하는 등 중구난방이었습니다.

그리고 12월 22일 공청회에서 전성원 선생님과 전양호 선생님이 패널로 발표하신 적이 있지 않나요?

이재용 2016-02-03 17:06:38
총회 직전에 건치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서 사람에 따라 일관되지 못했던 건치의 입장을 치협 회장님에게만 확인하는 건 치협의 집행부 및 대의원총회의 구조와 룰을 물론 알고계실 분들로써 약간 이해가 가지 않는 처사입니다.

지난 7월, 8월 2회의 공청회는 외국수련자 헌소 등의 결과를 예상하고 그 대책을 마련하고자 치협에서 주최한 공청회입니다. 그 자리에서 전문치과의원의 수가 50% 인상 등의 대다수 사람들이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한 의견 외에 현실적인 의견이 무엇이 있었는지요?

이재용 2016-02-03 17:10:13
전문의 문제는 치과의사 내부의 문제입니다. 지금 의과는 의료법 33조 8항이나 광고사전심의 폐지 등의 의과 외부의 사안을 가지고 하나로 뭉쳐서 대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건치의 경우에도 이런 사안에 힘을 보태주셔야 하는 건 아닌지요? 국민 대다수가 치과전문의에 의한 전문진료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권을 치과의사 사회에 대변하는 것으로 알려진 건치에서 언제까지 치과의사들 사이의 문제를 문제시 삼을지 궁금합니다.

치과의사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요청드립니다.

이재용 2016-02-24 17:38:34
전양호 선생님. 제가 건치신문 사이트를 잘 안들어와서 답을 좀 늦게 남기게 되었습니다.

공청회나 제도개선위에 건치 대표로 나오신 선생님들께서 현 상황에 대한 해법이나 입장을 각기 약간 다르게 들은 것 같아 말씀드린 것입니다. 다시 읽어보니 중구난방이라는 단어로 표현하지는 않았네요.

얼마 전에도 다시 찾아보게된 99년 건치 선전자료를 보고, 2001년 총회 당시 수천명의 수련의 의견이 전혀반영되지 않은 측면에서 보면 참 억울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각 학회 학회장을 역임하신 교수님이나 수련을 마치고 각기 자기 전공분야의

전양호 2016-02-04 11:11:51
되도록 최대한 예의를 갖추려 했는데... '중구난방'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모욕적이네요. 저희는 전속지도전문의와 해외수련자 문제는 소수전문의제를 유지하면서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일관되게 주장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구체적 방안에 대해 여러가지 제안을 했구요. 건치가 특례연장과 외국수련자에 대해 반대했다는 게 도대체 어디서 나온 말인지 알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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