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국내 시판 레이저 시연회도
대한레이저치의학회(회장 김현철)가 지난달 25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200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현재 시판되고 있는 각종 레이저들을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시술에 레이저 도입을 처음 제안했던 독일의 Hans-Joachim Koort 교수(물리학)가 연자로 나서 '치과레이저의 활용 범위는 어디까지인가?'라는 큰 테마 아래 치과용 레이저의 기본원리에서부터 임플란트 영역과 연조직, 치주, 보존, 심미치료 영역 등 치과영역을 두루 걸쳐 레이저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 지 설명했다.
또한 임플란트 및 심미치료에서의 임상증례와 다른 임상영역에서의 증례 등 14개의 임상증례발표회가 이어졌으며,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각종 레이저를 시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비젼 코리아(대표 윤정희)의 'Vision MDL-10.15'와 (주)비앤비시스템(대표 이성창)의 'SDL-3300EN', (주)신한엠엔티(대표 이무경)의 'Fidelis Plus2', (주)아이비앤티(대표 김수영)의 'UM-L25', (주)에이펙스메디칼(대표 이승희)의 'Delight', (주)오스템(대표 최규옥)의 'Kavo Key Laser3', (주)포인트메디칼의 'Waterlase MD' 등 7개 업체가 참여했다.한편, 레이저치의학회는 향후 전문수련과정을 마련, 과정을 통과하면 학회 전문지도의 자격을 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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