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국회의원이 말하는 의료와 의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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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국회의원이 말하는 의료와 의회정치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4.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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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김용익 의원 초청 건치‧인의협‧청한 공동주최 월례포럼…19일 서울대병원 함춘회관서

보건의료인 출신 대표 국회의원인 김용익 의원과 함께 정치권에서의 보건의료의 쟁점을 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용진 정갑천 이하 건치), (사)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이사장 고한석 이하 인의협),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공동회장 김이종 김효진 이하 청한)가 공동으로 오는 19일 혜화동 소재 서울대병원 함춘회관에서 '월례포럼'을 진행한다.

'의정활동을 통해 본 한국의료와 의회정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김용익 의원이 연자로 나서, 김 의원의 지난 19대 국회 의정활동 소회와 보건의료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재 국회 법안소위에서 통과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원격의료 등 보건의료 이슈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는 물론, 4.13 총선 이후의 정치지형의 변화에 따른 보건의료단체의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꾸려진다.

참가문의는 건치 사무국(02-588-6977)이나 인의협 사무국(02-766-6027), 청한 사무국(02-3676-0194)으로 하면 된다.

김용익 의원은 1987년부터 활동한 인의협의 오랜 회원이며, 30여년 간 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 교수를 지냈다. 또 의료보장 통합일원화와 보험적용 확대를 위한 범국민연대회의 집행위원장, 의약분업 실해위원회 위원,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제19대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민주당 진주의료원 정상화 및 공공의료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새정연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의원은 경제자유구역내 영리병원 설립 차단에 관한 의료법, 공공병원 착한적자 지원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서 보건의료의 제외 등 의료영리화저지법안을 다수 발의했으며, 진주의료원 폐원에 강하게 반발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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