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도개선위 위원장에 홍예표 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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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도개선위 위원장에 홍예표 위원 선임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5.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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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정기이사회, 2007년도 종합학술대회 한 달 뒤로 연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안성모. 이하 치협)가 지난 18일 제6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각 위원회 업무 현황을 점검하였다. 

전민용 치무이사는 이날 회의에서 “장애인 구강보건 T/F팀을 통해 ‘장애인 치과진료 활성화를 위한 구강보건정책’에 대한 안을 수립해 복지부 측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난번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 제고를 위한 단체협약시에 각 단체들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자체적인 윤리강령, 윤리선언 및 윤리지침 제정 등이 논의되었다”고 보고해 현재 법제위원회에서 준비 중인 ‘치과의사 윤리헌장’과 병행해 ‘치과의사 윤리지침’을 동시에 제정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어 김철수 법제이사는 “최근 치과 개설 시에 전문과목을 암시하는 등 부적절한 명칭을 사용하는 사례가 종종 발견되고 있다”면서 “의료법 및 동법시행규칙의 규정에 따라 행정기관의 규제를 받기 전에 자체적으로 통제해 나갈 것”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문준식 국제이사는 “APDF 정관 개정안과 관련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개정안 조율작업이 진행 중이며 다음달 말까지 APDF 측으로 4개국의 공통된 개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박규현 정보통신이사는 KDA 회원인증 스마트카드와 관련 “전국치과의사신협협의회 측과 19일 업무조인식을 치른다”고 보고했다. 

이어 마경화 자재이사는 “감염성폐기물 관련 법령 개정이 12월에 입법예고됨에 따라 치과계의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각 지부별로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면서 협조를 당부했고, 마지막으로 신호성 기획이사는 “앞으로 치협의 각종 연구자료의 토대가 될 DB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치과병․의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조사해야 할 항목들에 대해 각 위원회 별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성모 회장은 “각 위원회별로 회무가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안정된 만큼 이제는 회원들을 위해 각종 현안들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다음달 회무 감사에 대한 대비 또한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07년도 치협 제46회 종합학술대회를 5월 4일부터 6일까지 COEX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심미치과학회의 국제학술대회와 일정이 중복됨에 따라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또한 선거제도개선연구위원회와 관련해 이종률 위원장이 개인적인 이유로 위원장직을 사퇴함에 따라 홍예표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전체 21명 위원 구성과 관련해 위원을 추가 선임하는 문제는 위원회에 일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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