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위, 다양성 살린 보수교육에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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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위, 다양성 살린 보수교육에 성황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04.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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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명 사전등록 인원 초과…보험‧임상‧교양 두루 짚어 호응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선미 이하 경치위) 상반기 보수교육이 지난 24일 서울 COEX 3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이날 보수교육에는 당초 예상된 800명이 훌쩍 넘는 인원이 참가했으며, 경치위는 이 같은 성원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 보수교육을 모두 서울에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해 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컨퍼런스룸으로 자리를 옮긴 경치위는 이날 보수교육을 총 4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간대별로 4개 강연장을 동시 가동하면서 회원들의 요구에 맞는 강의선택권을 부여해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또한 강연장별 참가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세션별 사전등록제를 실시해 혼선을 줄인 점도 눈에 띄었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좌장제도가 도입돼 전체적인 강연 분위기를 정돈하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미 회장은 “참가자들의 요구도에 맞게 강연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갖추고 참가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여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자 했던 것이 이번 목표였다”면서 “몇 차례 COEX에서 보수교육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의 요구도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 좀 더 발전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강연 프로그램에서는 교정과 구강외과, 방사선, 보험, 감염관리,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가 다뤄졌는데, 여전히 보험강연에 대한 수요가 높아 조기 마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강연에서는 예쁜미소바른이치과 하란미 팀장이 ‘교정치료 네비게이션’을, 로덴치과그룹 임종성 부장이 ‘교정치과 중심의 환자 만족도 향상 서비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으며, 강릉원주치대 박덕영 교수가 ‘구강진료실에서 활용 가능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연세 고운미소치과 우은영 부장이 치과 조직 내 의사소통 노하우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화여대 김선종 교수가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구강외과 질환’에 대해, 서울치대 김각균 교수가 ‘치과환경 감염관리’를 주제로 임상 강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으며, 서울치대 허민석 교수가 방사선을, 마이덴티 소속 김민영 강사가 보험 분야를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치위는 오는 10월 9일에도 서울 COEX에서 하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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