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치주병 대국민 홍보의 장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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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치주병 대국민 홍보의 장 성료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05.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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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단체 공동사업 성공적으로 평가…추후 치주병 교실 설치 계획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민병규), 그리고 한국보건치과위생사회(회장 허선수)가 제8회 잇몸의 날을 기념해 전국 각지의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공동사업으로 진행한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보건소 건강강좌’에 대한 첫 번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성인의 70% 이상이 고통 받고 있는 치주병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며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홍보하기 위해 공표된 3월 24일 ‘잇몸의 날’이 5회차를 맞았던 2013년부터 시작됐다.

이후 대한치주과학회 홍보위원회에서는 강의 자료 및 연계사업 부족이라는 사업의 지속가능성상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지난해 10월 24일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와의 업무 협정식을 통해 보건소와의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는 평이다.

이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보건치과위생사회가 적극 지원했으며, 동국제약이 소책자 및 기념품을 협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피성희 연구이사는 “치주병은 현재 외래 다빈도 상병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1조원이 넘는 비용이 지출되고 있는 주요질환이다”면서 “향후 보건소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존 치주병 관련 사업들을 정형화 한 ‘치주병 교실’의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보건치과위생사회 허선수 회장도 “현재 보건소 내 구강보건사업이 국한된 상황에서,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구강보건사업의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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