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 효과적인 ‘디지털 임플란트’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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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 효과적인 ‘디지털 임플란트’ 조명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05.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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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학회서 최신 경향 및 미래 비전 짚어…업계별 디지털 시스템 최신 경향 소개도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KAO)가 지난 15일 코엑스 3층 E홀에서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Digital dentistry의 최신 경향과 미래 비전에 동시에 짚었다.

‘디지털 임플란트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한 이날 학술대회는 ‘오피니언 리더에게 묻는다’를 부제로 삼고, Digital dentistry의 현재를 정확히 이해하고 미래를 조망함으로써 치과 트렌드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2016년 춘계학술대회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CAD&CAM 중에서도 핵심 주제인 가이드서저리와 CAD&CAM을 이용한 보철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임플란트 마스터 강연에서 KAO 보험이사를 맡고 있는 유상준 교수(조선대)는 지금껏 발표된 치조제 증강술의 방법을 공간유지의 관점에서 다양한 증례를 통해 살폈으며, 이은영 교수(충북대)는 진료실에서 가공한 블록타입의 자가치아 골이식재를 이용한 상악동 골이식술에 대해 짚었다. 또 차재국 교수(연세대)는 자가블록골 이식술 후 나타나는 자가골 흡수의 원인을 분석하고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임상가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박정철 교수(단국대)가 임플란트 초심자들의 입장에서 활용 가능한 Digital dentistry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학술 프로그램은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업계 CEO 및 대표연자 6인을 연자로 초청해 각 업체별로 Digital dentistry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마지막세션에서는 김성훈 교수(서울대)가 특강에 나서 디지털 임플란트의 흐름을 짚었다. 김 교수는 서지컬가이드와 구강내스캐너, 캐드캠 기술 등 치과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효과적인 임플란트 술식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를 끝으로 KAO는 제12대 학회장에 조선대학교 김수관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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