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지난 달 13일부터 사흘 동안 카자흐스탄 알마티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아타켄트 파크호텔에서 ‘Osstem AIC Hands-on Course'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카자흐스탄 현지 치과의사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알찬 강연과 실습, 토론 등으로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1~2회차에는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Implant Prosthetic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3회차에서는 핸즈온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박 원장은 임플란트의 식립, 인상채득, 심미 등을 주로 강연하며, 참가자들이 임플란트 보철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연수 원장들이 직접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인상채득을 하는 핸즈온을 통해 보철에 상대적으로 약한 카자흐스탄 원장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오스템의 관계자는 “한국 연자에 대한 코스 개설 문의가 쇄도하고 있을 정도로 카자흐스탄 현지 참가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한국 임플란트 임상과 오스템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오스템은 해외초청연수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다양한 임플란트 코스를 운영 중이며, 매년 3,000여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 있는 오스템의 해외법인에서도 각국의 현지 디렉터 및 패컬티를 섭외해 특화된 교육을 진행하며 글로벌 임플란트 임상교육기관으로써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