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통합치과학회) 제3대 신임회장으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치과 윤현중 교수가 선출됐다.
통합치과학회는 지난달 26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은명대강당에서 학회 공식 인준 후 첫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지난해 추계학술대회에 이어 ‘임상 trouble shooting’이라는 주제로 개원가에서 필요한 학술 및 임상내용이 공유됐다.
통합적 임상지식 전달로 '눈길'
먼저 오전 세션에서는 ▲안전한 국소마취 최신 지견(김현정 교수) ▲Anterior Edthetics: what is that?(장원건 원장)의 강연이 진행돼, 국소마취에 쓰이는 약물 별 특징과 심미치료 시 고려해야 할 특이점이 제시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Digital Solutions for Today and Tomorrow & understanding Materials Optimized for Digital Applications(Vanik kaufmann) ▲쉬운 사랑니 어려운 사랑니 감별하기(박원서 교수) ▲예지성 있는 RPD design 및 예후 관련 영향 요소에 대한 접근(정복영 교수) ▲상악 구치부, lateral vs crystal approach?(홍순재 원장) ▲Long and Short implant, what is your choice?(허인식 원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중 정복영 교수가 예지성 있는 RPD 제작 시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해 설명했으며, 허인식 원장은 성공적 예후를 위해 필요한 임플란트의 길이에 대해 언급해 임상가들에게 유용한 지식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학술대회 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회무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안 및 2016년 사업예산안이 심의돼 통과됐다. 아울러 윤현중 교수가 신임회장에, 감사 직에 조성욱·신금백 감사의 연임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