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고을 광주서 빛난 ‘샤인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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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고을 광주서 빛난 ‘샤인학술대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7.0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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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레진‧지르코니아 주제로 임상 노하우 및 토론 강연 ‘호응’…DV World 기자재 전시회도 성황
▲샤인학술대회 in 광주

‘샤인학술대회 in 광주’가 지난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14일 서울 COEX에서 열렸던 ‘제10회 샤인학술대회’에 이어 광주 지역에서 투어 세미나로 진행됐으며, 지난 서울대회에서 호응을 얻었던 강연과 통합토론을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광주에서 열린 샤인학술대회는 여타 지방 학술대회보다 참석자 수가 증가했음은 물론, 오전부터 오후까지 참석자들이 강연장을 떠나지 않는 등 다른 때 보다 뜨거운 열기 가운데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먼저 오전 강연에서는 서울 하이얀치과 이승준 원장이 ‘걱정마세요! 내 엔도’를 주제로 엔도의 기본 술식에 대해 다루면서, 리엔도를 결정하기 전 원인 파악과 치료계획 수립, 증상 별 다양한 원인을 판단할 수 있는 임상 케이스와 그에 따른 술식을 공유했다.

이어 경희대 치과대학교 보존과 김선영 교수가 ‘보고 듣고 따라하는 전치부 레진’을 주제로 다양한 치아 상태에 따른 본딩술식 방법들을 제시하여 호응을 얻었다.

오후 시간에는 샤인학술대회의 메인 강연인 통합 토론이 펼쳐졌다.

‘Zirconia의 Full Story-Prep.부터 Cementation, 예후와 Complication’을 주제로 목동부부치과 성무경 원장 진행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선재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양진 교수가 지르코니아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본격적 토론에 앞서 성무경 원장은 ‘Zirconia 좋은 선택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알면 도움되는 지르코니아의 특성’, ‘지르코니아 블록의 현황과 선택’을 주제로 테마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서는 김선재 교수와 이양진 교수는 같은 주제에 대해 각각 다른 의견을 제시해 풍성한 토론 시간으로 꾸려졌다.

김선재 교수는 ‘지대치 형성’을 주제로 하여 지르코니아 수복의 장단점 및 적응증에 대해 살펴보고, 전치부 및 구치부 full zirconia 지대치 형성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으며, 반면 이양진 교수는 ‘시적과 Cementation’을 주제로 지르코니아 수복물의 시적 시 체크해야 할 사항에 대해 다루고, 인접면 Contact 교합조정법과 polishing, 내면처리 방법에 대해 다뤘다.
이번 학술대회 역시 개원가 최일선에서 함께 고민하고 그 고민을 또 함께 해결해나간다는 샤인학술대회의 모토에 맞게 유명 연자들이 펼치는 토론을 통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얻어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는 후문.

또한 이번 ‘샤인학술대회 in 광주’ 등록 시 진행된 ‘등록비 기부금 이벤트’로 모인 기부금은  ‘2017년도 제11회 샤인학술대회’에 모이는 기부금과 함께 각 치과대학에 기부될 예정이다.

샤인덴탈 관계자는 “샤인학술대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취지 하에 이러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알찬 강연과 학술대회 등록비 기부금과 같은 뜻 깊은 이벤트, DV World의 전시장 볼거리 등 참석자들이 즐길 수 있는 학술대회를 만들기 위해 힘쓸 예정”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강의장 밖에서는 치과기자재 전시회인 ‘DV World’가 열려 강연장을 찾은 참석자들이 강연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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