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이 지난 6일 서울에서 이란 유저 100명을 초대해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란 현지에서 디지털 치과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덴티스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직접 요청해 성사된 것. 행사 세부 내용으로 디지털 제품 설명회와 임상 세미나가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신제품 체험과 유저 간담회가 진행돼 제품에 대한 현지 반응을 직접 수집하는 계기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ZENITH 3D 프린터와 덴탈 가이드 시스템인 ‘Simple Guide'에 대한 이란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들은 덴티스 의료기기 사업부에 직접 방문해 연구소와 생산공정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교육과 세미나 개최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처럼 3D 프린팅 기술이 접목된 가이드 수술에 대한 임상 강의 요청이 늘어나는 가운데, 덴티스는 임플란트와 Luvis에 이어 차기 아이템으로 디지털 시스템을 준비해 이란시장 내 새로운 디지털 붐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이에 덴티스는 임상 테크닉을 공유하는 세미나는 물론, 해외 고객들을 위한 방문 프로그램 및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시도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