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주도형' 임프란트를 위한 4가지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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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주도형' 임프란트를 위한 4가지 테마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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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 심미·즉시부하에 주안점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양재호 이하 이식학회)가 '환자주도형' 임프란트를 위한 4가지 테마로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해 나섰다.

이식학회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Patient dreven implantation'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보철을 쉽고 빠르게 하는 임프란트 식립법 ▲원하는 위치에 임프란트 시술을 위한 보철적 접근 ▲원하는 위치에 임프란트 시술을 위한 외과적 접근 ▲임프란트 주위조직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 등을 주제로 한 4개의 심포지엄 10개의 강연을 진행했다.

회원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 첫날에는 리빙웰치과병원 이장렬 원장의 '잔존치조골의 정확한 진단' 등 기초적인 부분과 초기 정확한 진단을 위한 6개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특히 해외연자인 Dr.Szmukler가 '기초'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오후부터는 한양여대 치위생과 황윤숙 교수의 'Patient management/진실의 소리' 등 스텝을 위한 4개의 강연이 마련됐으며, 30개의 포스터와 14개의 구연 발표도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한양대 의대 치과학교실 황경균 교수의 '임프란트를 위한 골이식술' 등 외과적 접근을 다룬 3개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마리랜드 치과대학 Karl J.Zeren 교수가 'Dental Implants & Tissue Managenent in the Aesthetic Zone'을 주제로 한 특강을 벌였다.

이식학회 양재호 회장은 "이번 대회는 심미적 부분과 Immediate Loadint에 주안점을 뒀으며, 젊고 참신한 연자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환자주도형 임프란트를 위한 4개의 핵심테마를 주제로 회원들이 자신의 시술을 검증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식학회는 지난 10월부터 '인증의제도'를 시작, 이번 대회에서 28명의 인증의를 처음으로 배출했으며, 회원들의 의료사고 방지를 위해 다음주 카다바 연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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