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치과주치의 위한 ‘본격 토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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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치과주치의 위한 ‘본격 토론의 장’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8.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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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치과주치의제 도입 관련 정책토론회…오는 16일 동래구청 6층 대강당서 열려

부산 지역 아동치과 주치의제 도입을 위한 정책 토론의 장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부산시에서 일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오는 16일 오후 3시 동래구청 6층 대강당에서 ‘동래구 아동치과주치의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정책 토론회를 통해 부산 지방자치단체 중 동래구에서 해당 사업의 최초 시행이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29일에는 부경건치를 비롯한 각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아동치과주치의제 도입을 위한 시민사회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부산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정책논의가 활발히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부산‧경남지부(회장 하현석 이하 부경건치)를 비롯해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와 동래구의회, 부산학부모연대, 사회복지연대가 공동주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패널 토의에 앞서, 김종건 교수(동서대 사회복지학부)의 사회로 정승화 교수(부산대 예방치과학 교실)와 하성기 구의원(동래구의회 부의장)이 발제를 진행한다.

발제 후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학부모연대 강진희 동래구지회장과 부경건치 조병준 사업국장, 김진홍 동래구보건소장과 동래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인 배종관 의원이 패널로 참석해 아동치과주치의 도입에 대한 열띤 토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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