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계 블루오션을 찾아' 주제, 6개 테마로 손짓
대한치의학회(회장 안창영 이하 치의학회)가 정체성 확립과 위상 제고를 위해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1회 종합학술대회가 내년 10월 21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치계의 불루오션을 찾아'라는 대주제로 치러질 전망이다.
치의학회는 이미 임플란트 분야에서 토마스 한 박사를, CAD-CAM 분야에서 현 ISCD 회장인 독일의 클라우스 박사를 해외연자로 섭외 완료한 상황이며, 마이크로 임플란트도 일본에서 교정과 치주, 임플란트를 함께 시술하는 팀을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치의학회는 치계 내에서도 이미 서울 치대 정필훈 교수 등이 진행 중인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치과임상에서 적용 가능한지, 윤리적 문제는 어떠한 지를 짚어보기 위한 심포지움에 황우석 교수를 메인 스피커로 초빙하겠다는 구상 아래 접촉을 진행 중이다.
안창영 회장은 "분과학회 중 7개 기초치의학 학회 등 9개 학회가 함께 하기로 했으며, 전국 11개 치대 학생학술경연대회도 동시에 치루기로 했다"면서 "좌장제를 없애고 지정토론제를 통해 철저한 검증작업을 하고, 좋은 테마를 선택한 만큼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 회장은 "280개 부스 규모의 전시장 참여 비용은 130만원으로 저렴히 책정했다"면서 "전시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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