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제도 2007년 도입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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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제도 2007년 도입 확정적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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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내년 대의원총회 안 상정

일반치과의사양성(General Practice Dentistry 이하 GP) 제도가 사실상 오는 2007년부터는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P제도연구소위원회(위원장 이수구 이하 GP소위)는 지난 7일 첫 회의를 열고, 11명 전 위원이 '2007년 실시'에 잠정 합의했으며, 내년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 안건상정을 목표로 합리적 GP제도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연구를 벌여나가기로 했다.

GP 소위는 이날 회의에서 해외의 GP제도 현황(황정현 위원)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구체적인 교육프로그램과 기간, 수련방법 등 합리적 GP제도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키로 했다.

또한 오늘(21일)은 2차 회의를 열고 내년부터 GP제도를 도입키로 한 연세 치대 백형선 교수를 초청해 세부적인 운영 계획 등을 듣기로 했다.

GP 소위 간사를 맡고 있는 치협 신호성 기획이사는 "현재 복지부에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지만, 지속적인 설득작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면서 또한 "정부에서 안받아도 내년 대의원총회를 통과하면, 치계에서부터 GP제도를 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P 소위 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치협 : 이수구 수석부회장, 신호성 기획이사, 김철수 법제이사, 박영국 수련고시이사
개원가 : 김동원 원장, 김철신 원장(건치 정책국장)
병원 : 이재봉 교수(치병협), 송현철 교수(병치협)
학계 : 강릉 치대 박덕영 교수, 조선 치대 강동완 교수
기타 : 황정현 원장(하버드 GPD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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