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 2016! 임플란트학회로서 권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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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2016! 임플란트학회로서 권위 높였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08.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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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GBR’ 주제로 개원의 성공적 GBR 고민…DV world·임상포스터 시상식 등 행사 내실다지기 거듭

㈜신흥의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16(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6)’이 지난 28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려 700여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렸다.

‘HELLO, GBR’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Highly successful, Evidence based, Long standing, Less stressed, Optimized’ 등 각 이니셜을 대표하는 단어의 뜻에 과학적인 임상 증례와 노하우를 더해 개원의들의 성공적인 GBR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SID2016을 준비한 SID 조규성 조직위원장은 목동부부치과 성무경 원장, 인하대치과병원 오남식 교수, 김&전치과 김도영 원장, 김남윤치과 김남윤 원장, 가야치과병원 김현종 원장,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김선재 교수, 단국대치과병원 박정철 교수, 경희대치과병원 정종혁 교수, 서울대치과병원 황순정 교수, 서울대치과병원 김성균 교수 등 총 11명의 조직위원들과 함께 지난 1월부터 대회 준비에 몰두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SID 2016 강연장 전경

청중과 소통한 100분 토론12에 호평 잇달아

첫 번째 100분 토론인 ‘100분 토론 1’에서는 정의원 교수(연세대치과병원)와 성무경 원장이 ‘Short, Narrow Implant 할 것인가? GBR할 것인가?, Split을 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또 정종혁 교수가 사회자로, 황순정 교수와 김선재 교수가 각각 패널로 참여했다.

이어 ‘100분 토론 2’에서는 김도영 원장, 김남윤 원장, 김용덕 교수가 ‘증례로 살펴본 Complication 대처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토론에는 김성균 교수의 사회로 조규성 교수, 성무경 원장, 오남식 교수가 패널로 자리했다.

특히 올해 100분 토론에서는 강연 시작 전후 전자투표가 시행돼 강연에 참여한 청중의 생각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호평을 얻었다.

이번 100분 토론 1의 사전 투표 내용 중에는 ‘Narrow ridge에서 선호하는 술식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서 강의 전과 후의  투표 결과가 뒤바뀌는 결과를 초래해 흥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강의 전에는 일반적인 GBR을 사용하겠다는 청중이 48%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지만 성무경 원장의 ‘Split할 것인가? GBR을 할 것인가?’ 강의가 진행된 이후 진행된 사후 투표에서는 ‘Split+GBR+Membrane을 하겠다’는 답변이 66%로 크게 증가한 것.

오전 시간에 진행된 Session 1·2 강연 중 ‘Back to the basics: GBR 기초 다지기!’를 대주제로 마련된 Session 1에서는 양승민 교수의 ‘임상에서 마주치는 골결손 부위의 GBR Recipe’로 강연이 시작됐다. 이어 박정철 교수는 ‘터지지 않는 GBR을 위한 Soft Tissue Management’를, 김현종 원장은 ‘Transmucosal GBR: 꼭 덮어야 뼈가 되나요?’를 주제로 GBR에 대한 기초를 다지는 강연을 선보였다.

Session 2에서는 ‘Back to the basics: 임플란트 기초 다지기!’를 대주제로 허인식 원장이 ‘상악동, 도대체 넌 누구냐?’라는 주제로 상악동 수술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노하우를 전했으며, 오상윤 원장이 ‘Innovative Design of Implant Cutting Edge’에 대해, 김양수 원장이 ‘내일부터 바로 쓸 수 있는 정말 쉬운 임플란트 인상 채득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DV world가 꾸려진 전시장의 모습

SID의 또 다른 즐거움…강연장 밖 DV World.

강연장과 바로 이어지는 DV World에서는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장이 준비돼 강연에서 소개된 제품들과 이외 다른 인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임플란트 심포지엄답게 임플란트 부스에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들었는데 흔들리지 않는 초기 고정력과 안정적인 식립감으로 출시 이래 개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Luna S를 비롯해 Sola S, 쉽고 빠른 인상 채득을 가능케 하는 Bite Impression Coping 등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덴처케어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중인 Shofu부스의 ‘DENTURE LINER’, 전시장 베스트셀러인 치과용 귀금속 합금 브랜드 ‘골드니안(GOLDENIAN)’, 알루미늄 템포러리 크라운 ‘ALU:CAP’등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휴식시간 인파를 모았다.

또한 DV 서포터즈는 SIS 임플란트 부스에서 가장 많이 활동해 전시장을 찾은 참가자들과 제품과 임상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레진 부스의 Beautifil Injectable, 엔도 부스의 K3XF, TF, iRace, 본딩제 부스의 Optibond Versa 등의 제품 부스에서도 DV 서포터즈의 활약이 이어졌다.

㈜신흥은 “SID는 임플란트 학회에서 점점 더 그 입지가 공고해지고 있다”며 “SID를 만들어 준 조직위원회와 연자, 참석해주신 선생님들까지 모든 분들의 성원을 담아 앞으로도 더 수준 높은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SID 참가자들이 임상 포스터 출품작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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