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SID2016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SID 2016 임상 포스터 시상식’이 개최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참가상에 이르는 우수 포스터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임상 포스터 전시에는 총 64편의 포스터가 제출됐으며, 5명 심사위원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심사 항목은 준비성과 참신도, 완성도, 충실성 총 4가지다.
대상을 차지한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을 비롯해 최서연 전공의(경희대치과병원), 이준범 전공의(서울대치과병원), 김동준 전공의(연세대치과병원), 김지연 전공의(단국대치과병원), 강현구 전공의(강릉원주대치과병원)까지 총 5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상에 10명의 임상포스터가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이번 ‘SID 2016’ 등록 시에도 등록비 전액을 11개 치과대학병원 중 원하는 치과대학병원에 기부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기부금 전달식에는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박영국 원장이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외에도 지난 6월에 진행됐던 A.T.C Implant Annual Meeting과 이번 SID2016에 모인 기부금 총액 41,420,000원은 각 치과대학병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국 병원장은 “좋은 뜻이 모여 기부금을 받게 됐다”며 “치의학 교육 발전에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연세힐치과 정현준 원장은 ‘Shinhung Luna S multiple implantation with submerged and non-submerged GBR simultaneously’를 주제로 Luna S를 활용한 증례를 제시한 포스터를 발표했다.
정 원장은 "평소 Luna S 제품을 임상에서 자주 이용하다가 이번 임상포스터를 통해 여러 사람과 소통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출품하게 됐다"면서 "신흥 루나 S의 탁월한 고정력을 활용한 증례였다"며 제품에 대한 호평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