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간 유대강화 등 내부 결속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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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간 유대강화 등 내부 결속에 주력”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9.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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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 제7대 최인곤 신임회장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제7대 동창회장으로 최인곤 원장(1기)이 선출됐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은 지난 4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열고 최인곤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 최인곤 신임회장

최인곤 신임회장은 “동창회장 자리는 지금의 저를 있게 해 준 모교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면서 “2년간의 임기동안 더 많은 동문들이 뭉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전임 회장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을 다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그는 “얼마 되지 않는 동문이지만, 동창회에 관심을 갖는 동문들을 늘리는 것이 목표”라면서 “대외적인 활동보다는 내부 결속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신임회장은 기수 모임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부터 1기 모임이 두 달에 한 번씩 진행되고 있다”면서 “기수별, 지역별 소규모 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경조사 공유 등 동문간 연결고리를 늘려나갈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 신임회장은 재학생과 동창회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계획도 밝혔다. 그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많은 교수님들과 동문들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있다”며 “동창회장으로서 더 많은 동문들의 발전기금 약정, 졸업생과 재학생간의 externship 등 구체적인 내용으로 모교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매년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가운 증정식’을 통해 선‧후배간 유대를 강화하고, 송영호 전임회장 시절 만든 ‘개원지도’ 등을 적극 활용해 환자 의뢰 및 회송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 신임회장은 개원의를 중심으로 이사회를  오는 10월 첫 이사회를 열고, 향후 사업 전반의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강릉원주치대 동창회가 내년 전국 11개 치과대학 동문 골프대회 개최를 맡게 돼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예정.

그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동문들이 모이는 귀한 자리기에 열심히 준비해 많은 치과의사들의 귀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원 수는 올해 졸업한 19기까지 총 600여 명이며, 동문회는 매년 6월엔 동문 골프대회를 하반기 가을에는 학술대회인 ‘아라미르제’ 및 총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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