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치아보존’ 트랜드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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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치아보존’ 트랜드 짚어본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09.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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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학회, 내달 9일 고대 유광사홀서 추계학술대회…치주‧보존‧보철 연자 3인방 초청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 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10월 9일 고려대 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치아보존인가 임플란트 최신 트랜드 업데이트’를 주제로 2016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식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 치과계의 유명한 스타 연자들을 초빙해 임플란트 분야의 학술 트랜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좌측부터 김현철 회장과 류재준 학술대회장

특히 치과계에서 오랜기간 연구 및 토론돼 왔으나, 쉽게 결론 내리지 못했던 주제인 ‘자연치아 보존’을 주제로 선정해 치주과와 보존과, 보철과 대표 연자와 함께 학계 최신 지견을 짚어본다는 방침이다.

먼저 치주과 구기태 교수는 발치 시기부터 발치와 치료 전반에 이르기까지 관련 사전연구 및 문헌고찰을 짚어보고, 치주염에 이환된 치아의 예후 판정 기준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 보존과 백승호 교수는 최신 근관치료 방법과 근관치료 성공요소, 난이도 높은 근관치료의 적용범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보철과 서봉현 원장은 지대치 선택 조건에 따르는 변수와 장기적 임상 예후에 대해 논한다.

이어 성무경 원장은 최근 임상에서 지르코니아 적용비율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지르코니아 사용법과 지르코니아 수복물의 장단점 등 특징을 짚어본다. 또 이은영 교수는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골이식재 선택 기준에 대해, 김은석 원장은 상악동 무이식 거상술의 단점을 보완한 텐트형 상악동 골이식 방법의 노하우를 전한다.

이외에도 오상윤 원장과 염문섭 원장이 각각 심미적인 전치부 임플란트를 위한 서지컬 프로토콜과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에 대해 소개한다.

김현철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임플란트 진료에 있어 전문성을 높이고 최신 학문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식학회는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과 함께 2017년 우수임플란트임상의와 인증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aidimplant.or.kr) 또는 전화(02-2273-3875)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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