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활성화 등 내실 다지는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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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활성화 등 내실 다지는데 주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11.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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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치과보철학회 정문규 신임회장

축하드린다.
큰 학회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이제는 큰 학회들도 많이 생기는 등 큰 변화에도 학회가 정체돼 있다는 느낌이 든다.

치계 내 가장 큰 학회로서 덩치에 걸맞게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학회 운영 방침은?
조만간 꾸리게 될 이사진을 '실무 위주'로 바꾸고자 한다. 전에는 이사도 많고 역할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았다. 이제는 실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위원회의 토의 내용을 되도록 받아들이는 등 이사들에게 최대한의 책임과 권한을 줄 생각이다.

또한 지부에도 많은 역할을 줄 생각이다. 그간 중앙 주도로 1년에 4번 하던 학술집담회를 폐지하고, 대신 전국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좋은 주제를 잡아 전국 순회세미나를 진행하고, 춘추계 학술대회도 차별화시켜, 추계대회는 지부가 돌아가며 주관하도록 할 생각이다.

아울러 좋은 연자나 적극적인 회원들에게는 그만큼의 대우를 해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만들 계획이다.

인정의제도는 어떻게?
치과의사전문의제도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수련을 3년 이상 받은 자는 전문의 자격을 획득하지 못해도 인정의로 인정할 계획이다.

인정의 명칭은 당분간은 그대로 유지할 수밖에 없을 것같다.

노인의치 급여화 등에 대한 학회 입장은?
최근 노인의치 보험급여화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데, 치협에서 이에 대해 유관학회와 상의조차 없는 것은 유감이다.

이미 학회에서 현실화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 중이고, 임기 내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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