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세계심미치과학회 '한국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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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세계심미치과학회 '한국서' 열린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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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코엑스서…외국인만 500여 명 참가 예상

▲ 세계심미치과학회 고석훈 회장
단일학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심미치과학회(회장 고석훈 이하 IFED) 제5차 학술대회가 2007년 5월 4일부터 3일간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94년 미국과 유럽, 일본심미치과학회 공동으로 설립, 3년마다 한번씩 열리고 있는 IFED 학술대회는 연자로 초청된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으로 여겨질만큼 권위있는 대회로 외국인만 5백여 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할 것으로 보여 한국 치계 도약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설립주체의 당연 주최(2회 일본, 3회 미국, 4회 이태리) 원칙 이후 첫 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더욱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IFED는 일정정도의 규모와 수준을 갖춘 학회만 회원으로 인정, 현재는 전세계 23개 심미치과학회만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4개 학회가 정회원 가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12일 구성된 IFED 제5차 학술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임창준)는 지난 24일 코엑스 아셈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5차 IFED 학술대회는 'Global Esthetic Harmony'라는 주제로 Ronald Goldstein, Dennes Tamow, David Garber 등 권위 있는 해외연자 30명의 특강을 포함, '심미'와 관련된 제반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이 펼쳐지게 된다.

조직위 임창준 위원장은 "IFED 회원 27개 학회를 포함, 50여 국가에서 500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15억 규모의 예산에 4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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