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미팅, 소통형 라이브서저리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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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미팅, 소통형 라이브서저리로 성황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12.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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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오스템’이어야 하는 이유 밝혔다…4대 핵심가치·신제품 소개로 2300명 참가자 눈길 잡아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서 ‘2016 오스템미팅 in 서울’을 개최해 국내외 치과의사 2,300여명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오스템미팅에는 현장에만 1,800여명, 국내외서 덴플 등을 활용한 온라인 참가자가 약 500명으로 집계됐다.

‘왜 오스템이어야 하나?’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지난 12년의 행사를 총정리하고, 치과계 미래상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각 연자들은 오스템 제품을 활용한 롱텀데이터를 기반으로 ‘오스템만’을 고집한 이유를 상세히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로 자리잡은 라이브서저리가 한층 업그레이드 돼 주목을 받았다. 화면을 통한 일방적인 전달형태가 아닌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참가자들과 소통형 라이브서저리를 구축한 것이다.

조용석 원장은 ‘10년 라이브서저리 결과와 상악동 재생술의 변천 및 제안’을 주제로 그동안 시술 결과를 고찰했으며, 오스템 연수강좌에서 인기 연자로 발돋움한 김용진 원장의 라이브서저리도 호응을 얻었다. 구강외과, 보철, 치주 등 분야별 전문가들은 김 원장과 참가자들 간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주최측은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도출함은 물론 참가자들 임상니즈를 충족시켰다고 평가했다.

또 오스템은 이번 라이브서저리에서도 Full HD급 영상을 구현으로 현장 몰입감을 더했다.

오스템 CEO, 기업의 현재 미래 직접 조명

이번 오스템 미팅에서도 최규옥 회장이 직접 오스템의 비전과 신제품 정보를 공유하며 고객 중심의 동방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오스템이 중시하는 4대 핵심가치로 R&D, 품질, 고객, 최고지향을 손꼽았으며, 의료장비, 교정, 구강건강, 임플란트, 뼈과학, 심혈관 스텐트, 의약, 정보시스템 등 8개 전문 연구소에서 우수한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에 따르면 오스템은 현재 연구원 310명을 고용했으며, 각각 200여개를 웃도는 특허와 논문을 내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올해만 214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비를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연간 700만 세트와 150만 세트의 생산규모를 자랑하는 부산과 미국 필라델피아 생산공장을 비롯해 치과계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동반성장활동에 대해 설명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최 회장은 나노 코팅 BA Surface와 OneGuide, Smart Guide KIT, Parallel Guide KIT, K3 Power, X1 등 신제품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최 회장은 “오스템이 품질과 성능 등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수 있도록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 오스템미팅에 참가한 고객들 덕”이라며 “앞으로도 4대 핵심가치에 따라 치과의사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진료를 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스템은 이처럼 권위 있는 행사 외에도 참가자들이 더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강의와 강의 사이나 중식시간을 활용해 플래시몹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마련한 것. 또한 강의장 외부의 부스에서도 참가자 개개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전문 데모존을 준비해 발길이 이어졌다.

 

분야별 27명 연자 노하우 전수했다

오스템은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외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분야별 스타연자 27명을 초청, 오스템 상품을 활용한 전문임상강연을 마련했다. 각각의 연자들은 볼룸 A, B, C 총 세 곳에서 분야별로 나눠 강연을 진행하며, 증례별 임상 경험과 연구를 통해 체험한 노하우를 모두 공개했다.

각 연자들은 임플란트 제품군, 신제품 OneGuide 시스템, 레시프록, 교정스크루부터 두번에·하나로 프로그램까지 오스템의 상품군을 활용한 임상결과를 가감없이 풀어냈다.

볼룸 A는 보철 파트로 마련됐다. 정찬권 원장이 첫 연자로 나서 ‘전치부 심미적 수복을 위한 이론과 실천’을 비롯해 ▲임세웅 원장의 ‘12년간 전치부 임플란트 술식의 변화’ ▲김세웅 원장의 ‘Customized abutment와 combination type 보철물의 만남’ ▲허중보 교수의 ‘Long term clinical studies about Osstem Implant combined removable denture in Pusan national University’ ▲박휘웅 원장의 ‘GS/TS/MS 임플란트를 이용한 즉시/조기 부하 증례’ ▲권태훈 원장의 ‘아쿠스디그마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한 임플란트 교합형성’ ▲정태욱 원장의 ‘오스템의 다양한 임플란트 시스템, 내가 오스템만을 고집하는 이유’ ▲김진만 원장의 ‘컨택의 문제, 그 무겁고도 가벼움’ ▲노관태 교수는 ‘임플란트 인상의 오차 최소화하기’에 대해 발표했다.

임플란트 서저리로 준비된 B 볼룸은 손영휘 원장이 첫 연자로 나서 ‘다양한 상황에서의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을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이어 ▲윤현중 교수의 ‘상악동 골이식 없는 임플란트 식립’ ▲김기성 원장의 ‘New Osstem Implant Surgery System: OneGuide’ ▲정종철 원장의 ‘Uncommon conditions in sinus grafting’ ▲박창주 교수의 ‘10년 동안 오스템 AIC 임플란트 연수회를 통해 배우고 가르친 경험들’ ▲김현철 원장의 ‘골이식 증례의 조기하중을 위한 임플란트와 골이식재의 선택’ ▲김용덕 교수의 ‘자가골 이식과 함께한 오스템 US의 장기 안정성’ ▲권용대 교수의 ‘Problem Solving in the Reconstruction of Posterior Maxillar’의 강연이 마련됐다.

볼룸 C에서는 임플란트와 보철 외의 교정, 엔도, 심미수복, CAD/CAM, 전자차트 등 다양한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백운봉 원장이 ‘사랑니의 교정적 활용’을 주제로 첫 강의를 맡아 내실있는 임상지견을 나눴다. 이어 ▲임승민 원장의 ‘Molar distal driving using lever-arm and orthodontic screw’ ▲김선영 교수의 ‘심미 복합레진수복, 요즘의 접착제’ ▲류신제 원장의 ‘석회화된 근관, 무엇으로 뚫을 것인가?’ ▲민경산 교수의 ‘나는 왜 Reciproc을 사용하는가?’ ▲심준성 교수의 ‘스캐닝으로 업그레이드 된 치과임상’ ▲신준혁 원장의 ‘Digital Art’ ▲송윤헌 원장은 ‘전자차트 100% 활용하여 디지털 치과 만들기’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선 오스템 제품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연구결과에 대한 포스터도 약 70편이 넘게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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