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부터 골이식까지 임플란트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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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부터 골이식까지 임플란트의 모든 것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12.06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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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임플란트 심포지엄 개최 25주년 400여 명 몰리며 성황…임플란트 수술‧보철 아울러
▲2016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심포지엄

25주년을 맞은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심포지엄’에 400여 명의 참석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지난 3일 진행된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가 주최하고 고대 임플란트 연구소와 고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이 후원했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발치와 보손술부터 골이식술, 창상봉합 등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을 아우르는 강연이 마련됐으며, Bone graft 없는 상악동 골이식술인 ‘상악동 골증대술’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먼저 고대구로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의석 교수가 ‘쉽게 하는 치조골 골신장술’을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박준범 교수가 ‘창상 봉합술의 완전정복’을 주제로 다양한 봉합방법과 수술 후 치유과정의 고려 등을 소개했다.

▲류재준 소장

이어 아주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송승일 교수는 ‘Smart Extraction and Socket Preservation'을 주제로 발치시부터 발치와 유지술식에 대한 고려사항에 대해 강연했다. 하임치과의원 박현식 원장은 ’Overdenture'를 주제로 성공적인 임플란트 오버덴처를 위한 기본 지식과 요소들을 짚었다.

대구카톨릭병원 치과 박인숙 교수가 ‘수술 후 후유증을 예방하는 상악동 골증대술’을 상앆동 골증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상악동염을 예방하는 술식과 수술 후 발생하는 다양한 염증 등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고대임플란트연구소 류재준 소장은 “1991년부터 시작한 심포지엄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아, 크게 세레모니를 하려 했지만 김영란법으로 인해 소박하게 행사를 진행케 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날짜를 기존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새로운 지식을 채득하고 재충전의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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