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울산치, 이태현 신임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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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울산치, 이태현 신임회장 당선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12.1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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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VS 132표 '103표차로'…회원 419명 중 371명 투표해 88.5% 투표율 달성

 

울산시치과의사회(이하 울산치)가 오늘(17일)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회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태현 후보가 103표의 큰 표차로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당선자의 세 번째 도전만의 당선이다.

이번 선거에는 울산치에서 투표권을 가진 회원 419명 중 371명이 우편투표로 참여해 88.5%의 투표율을 달성했다. 이 중 이태현 당선자가 235표를 획득했으며, 상대 측 후보인 허용수 부회장이 132표를 얻는데 그쳐 고배를 마셨다.

이태현 회장

이태현 당선자는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예방치과를 전공했으며, 울산치에서 총무이사를 비롯해 남구치과의사회 회장, 부회장, 감사를 역임하고 부산치대 울산동문회 회장을 맡아 치과계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또 현재는 ▲대한치과의원협회 회장 ▲1인1개소법 사수모임 공동대표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대책위원회 공동대표 ▲더불어사는 공동체 행복누리 공동대표 ▲남구지역재활센터 공동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준비된 회장후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마한 이태현 당선자는 ▲지부 회비 10% 인하 ▲불법사무장치과의 법적 고발 원칙 준수 ▲공청회 등을 통한 회원 의견 경청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외에도 그는 각 구 학술대회를 적극 지원해 보수교육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건강보험, 세무, 노무, 경영세미나를 매달 개최하는 등 회원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치위생과 입학정원의 확대와 간호조무사 치과 유입을 통해 구인난을 해결하는 등 개원가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자는 "울산치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추후 총회에서 세부적인 계획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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