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김경대이하 K-IDT)가 제5회 일본포괄치과학회(J-IDT)에 참가했다.

K-IDT 김경대 회장을 비롯해 백운봉 상임위원장, 장원건 국제이사, 김욱 상임위원 등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일본포괄치과학회에 참석했다.

특히 장원건 국제이사는 개막식 직후 첫 순서로 ‘TMD 환자의 교정치료’를 주제로 특강를 진행해 청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교정치료에 따른 치아의 자가이식 효과 ▲골격성부정교합에 관한 비외과적 설측교정치과치료 접근 증례 ▲TAD 사용법 ▲감염제어의 개념에 근거한 근관치료 ▲인비절라인교정치료와 IDT ▲Anchor Lock System(DY 타입)을 이용한 확대부의 보유와 원심이동을 수행한 얼라이너로 치료한 증례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다.

일본포괄치과학회는 SAS 및 수술교정의 세계적 대가인 토호쿠치과대학 교정과 스가와라 교수를 중심으로 창립돼 일본 전역에 2백여 명의 교정과 및 구강외과 교수 및 전문의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고도의 포괄 협진치료를 통해 최상의 치료결과를 추구하는 것을 모토로 활동하고 있다.

K-IDT는 일본포괄치과학회의 영향을 받아 지난 2015년 8월 25일 출범했으며, 일본포괄치과학회에 참여를 비롯해 연자를 초청해 특강을 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일본포괄치과학회 전현직 회장을 비롯해 대만 교정학회장 등을 초청해 ‘교정과 임플란트의 포괄적 협진치료’를 주제로 K-IDT 제1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키도 했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